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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싯
이수지
이 소설의 핵심은 단순한 스타트업 성공담이나 M&A 이야기가 아닙니다..98억 원이라는 숫자 앞에서, 창업자와 공동창업자, 투자자, 떠난 사람까지 각자가 자신의 7년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엑싯’이라는 제목은 회사를 떠나는 출구이면서 동시에, 누군가에게는 포기와 배신, 누군가에게는 생존과 새로운 시작이 되는 이중적인 의미를 전합니다.등장인물 오늘의온도 I 감성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브랜드연매출 100억 | 영업이익률 4% | 런웨이 7개월 윤서하 (34세, 여) | 대표·공동창업자 | 지분 27% | 수령 26.4억강민준 (39세, 남) | COO·공동창업자 | 지분 19% | 수령 18.6억이다온 (30세, 여) | 커뮤니티 총괄·핵심 창업 멤버 | 지분 6% | 수령 5.9억박철수 (68세, 남) | 엔젤투자자·창업자 은사 | 지분 11% | 수령 10.8억한지영 (44세, 여) | VC 파트너·시드 및 시리즈A 리딩 | 지분 18% | 수령 17.6억 (IRR 약 8%)오세준 (52세, 남) | 전략적 투자자·물류 파트너 | 지분 10% | 수령 9.8억정유나 (33세, 여) | 전 공동창업 멤버·잔류 지분 보유 | 지분 9% | 수령 8.8억

돌의 소리
이수지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돌 줍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그가 줍는 것은 돌이지만 돌이 아닙니다.나 여기 있어요.그가 듣는 것은 돌의 외침이 아닙니다.귀를 귀울여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무진장(無盡藏) : 무한한 코인 지갑
강원
무진장(無盡藏) : 무한한 코인 지갑"촛불이 꺼지기 전, 가장 밝게 타오른다"강원우, 흙수저에서 시작해 명문대와 대기업을 거쳐 대형 코인 거래소 '코인포트'의 운영이사 자리까지 올랐다. 대표 추맹혁의 신뢰를 등에 업고, 그는 화려한 아지트에서 수백만 원짜리 와인을 마시며 인생의 정점을 찍었다고 믿었다. 아내와 딸, 안락한 서울의 집, 그리고 손에 잡힐 듯한 성공의 냄새. 모든 것이 완벽했다.하지만 상장 비리 스캔들이 터지던 날, 그가 쌓아온 모든 것은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조작된 증거, 배신한 동료들, 등을 돌린 회사. 결백을 외쳐도 아무도 듣지 않았다. 법정에서 울린 법봉 소리와 함께, 강원우는 죄수번호 1958이 되어 지옥 같은 수감 생활을 견뎌야 했다. 출소 후에는 이혼, 가족의 외면, 반지하 방과 물류센터 상하차 알바만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그렇게 바닥까지 떨어진 어느 날, 물류센터 보관함에서 낯선 스마트폰 하나가 그의 손에 들어온다. 그 안에는 알 수 없는 메시지 하나."매일 자정, 천 개의 별이 하늘에 수놓아지듯, 너의 지갑에는 천 개의 빛이 채워진다."의심 반, 호기심 반으로 확인한 지갑에는 정확히 1,000USDT. 그리고 다음 날 자정, 다시 채워지는 잔고. 아무리 써도 마르지 않는 이 '무진장(無盡藏)'한 지갑은 그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듯했다. 하지만 공짜는 없는 법. 정체불명의 발신인은 곧 그에게 협박과 함께 하나의 '프로젝트'를 던진다 — 해외의 한 코인 재단을 속여 상장비를 가로채라는 것.한때 상장 비리로 억울하게 인생을 통째로 잃었던 남자가, 이제는 스스로 사기의 설계자가 되어 그 세계로 다시 걸어 들어간다. 옛 동료였던 상장이사 지동찬, 자신을 배신했을지 모를 추맹혁 대표, 그리고 우연히 재회한 신비로운 여인 이수안까지 — 과거의 인연들이 하나둘 얽히며 판이 커져간다.복수인가, 생존인가, 아니면 또 다른 파멸의 서막인가.『무진장』은 코인 거래소의 화려한 이면과 상장 비리라는 어두운 이면을 생생하게 파헤치며, 억울하게 나락으로 떨어졌던 한 남자가 정체불명의 부(富)를 손에 쥐고 다시 벼랑 끝 게임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탐욕이 자라나는 자본시장의 민낯, 배신과 신뢰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간관계, 그리고 "무한한 지갑"이 던지는 근원적 질문 — 이 돈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 대가는 무엇인가 — 을 스릴 넘치는 전개로 따라가는 크립토 느와르.무진장(無盡藏), 끝이 없는 보물창고. 그러나 세상에 공짜로 채워지는 것은 없다.

나이 든다는 것은. 사과나무처럼.
HEE.CHOI
사과 한 알에도 삼십 년 전이 딸려 나온다스무 해 넘게 사과나무를 키운 여자가 있다. 그는 체리 한 알, 감자꽃 한 송이 앞에서도 서른 해, 쉰 해 전으로 훌쩍 건너뛰는 재주가 있다. 가난했던 유년의 검정고무신과 각설탕, 애정표현 없는 남편과 무뚝뚝한 시어머니, 그리고 사다리에서 떨어져 석 달을 병상에 누워서야 배운 것들까지 — 이 책은 그 모든 순간을 흙과 계절의 언어로 받아 적은 기록이다. 거창한 깨달음이 아니라, 사과나무가 해마다 열매를 떨구듯 담담하게 나이 들어가는 법을 이야기한다. 농사를 지어본 적 없는 사람도, 이 책을 덮을 때쯤엔 자기 몫의 사과나무 한 그루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망각의 숲
이수지
기억을 잃은 천재 의사가 자신을 구해준 노인의 몸에서 의문의 생체 실험 흔적을 발견하고 진실을 추적하지만, 결국 자신이 그 잔혹한 실험의 설계자이자 최종 숙주였음을 깨닫게 된다. [주요 등장인물] 한이준 (48세, 남): 대학병원장이자 세계적인 면역학 권위자. 딸 서연을 살리기 위해 윤리를 저버린 '광기 어린 부성애'의 소유자. 사고 후 기억을 잃었을 때는 본능적인 의사적 사명감과 인간미를 보이지만, 진실을 마주하며 정체성 붕괴를 겪는다. 김영수 (72세, 남): 외딴 시골 마을의 독거노인. 과거 전염병에서 홀로 살아남은 특이 항체 보유자. 이준에게 실험체로 이용당하면서도 기억을 잃고 돌아온 그를 연민으로 보살피는 숭고한 인물. 한서연 (16세, 여): 이준의 딸. 희귀 자가면역 질환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이준의 모든 악행의 동기이자 그가 끝까지 지키려 하는 유일한 빛.목차01 흙의 기억02 마을의 비밀03 낙인04 파편05 손의 기억06 대물림07 괴물의 유산08 사냥개 사냥09 붕괴의 전조10 포식자의 정원11 벼랑의 끝12 다시 지옥으로13 10년 전, 균열의 시작14 10년 전, 기억의 장례식15 숙주 No.116 서연의 이야기17 72시간18 반격의 서막19 0의 시간20 유리성의 몰락21 비밀의 열쇠22 또 다른 비밀23 심판의 날24 푸른 새벽 (마지막회)

강팀장, 스타트업 대표로 살아남기
김재학
처음 창업의 길에 들어섰을 때를 기억합니다. 책상 위에 올라온 다른 이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하던 입장에서, 직접 플레이어로 링 위에 올라섰을 때 비로소 알게 된 현실은 훨씬 더 다이내믹했습니다. 거창한 포부로 출발했지만, 다음 날부터 매일같이 찾아오던 불확실성의 공포는, 직접 겪어보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막막했던 그 시절, 제가 간절히 원했던 것은 미화된 성공 신화가 아닌 ‘현장의 진짜 목소리’였습니다. 이 책을 써 내려간 이유 역시 바로 그 지점에 있습니다. 첫째, 미화되지 않은 ‘현장의 진짜 생존기’를 전하기 위함입니다. 멋진 투자 유치나 성공의 결과 뒤에 숨겨진 밤샘 고민과 시행착오, 수많은 갈등, 그리고 실전에서만 배울 수 있는 치열한 생존의 기록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나누고 싶었습니다.둘째, 이론을 넘어선 ‘실전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함입니다. 하나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시장을 설득하고 유효한 사업으로 자리를 잡는지, 데이터와 고객의 반응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포착해 나가는지 현실적인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했습니다.셋째, 가장 중요합니다. ‘창업’이라는 외로운 길을 걷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건네기 위함입니다. 정답이 없는 막막함 속에서 홀로 불안해하고 있을 창업가들과 도전하는 이들에게 "당신만 그런 것이 아니다"라는 위로와 함께 끝까지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더해주고 싶었습니다.

그여자、 정혜
이수지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가 아닌… 오랜만에 내 이름을 불러준 사람이 있었습니다."남편과 사별하고 세 번째 봄을 맞이한 65세 노정혜. 평생을 가정과 자식을 위해獻身하며 ‘착한 아내’이자 ‘헌신적인 어머니’로 살아온 그녀의 삶은 평온하지만 고요한 정적에 둘러싸여 있다. 어느 날, 친구들과 무심코 들른 남해 바닷가의 작은 서점에서 그녀는 주인 한중섭을 만난다.사십이 년 만에 타인의 입을 통해 소리 내어 불린 자신의 이름 ‘정혜’. 그 짧은 한마디는 잊고 지냈던 스스로의 존재를 깨우고, 두 사람은 서로의 고독을 보듬으며 조금씩 가까워진다.그러나 그 아늑한 온기도 잠시, 주방 서랍 속 감춰둔 사진 한 장이 발견되며 평화롭던 일상에 거센 균열이 일어난다. "아빠 돌아가신 지 겨우 3년이야", "엄마답지 않게 왜 이래?" 상속과 현실을 계산하는 아들, 배신감과 두려움에 날을 세우는 딸, 그리고 20년 묵은 회피의 습관 뒤로 물러서려는 남자까지.정혜는 인생의 가장 깊은 길목에서 마침내 자신의 욕망을 직시하고, 생에 처음으로 스스로를 위한 결정을 내리기 시작하는데…….단순한 황혼의 로맨스를 넘어, 한 여성이 자신의 주체성을 찾아가는 담백하고도 묵직한 서사. 가장 아프지만 가장 아름다운 '포기'를 통해 완성되는 진짜 어른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꼬리를 문 뱀
드리어스 지든
“매일 밤, 그녀는 지옥을 살았다고 했다. 매일 아침, 나는 천국에서 눈을 떴다. 그리고 30분이 지나면, 우리의 기억은 다시 지워졌다. 그것이 우리가 기억하는 전부다.”여자는 자신의 어머니를 칼로 찌르는 악몽 속에서 눈을 뜬다.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현실은, 차가운 철제 침대에 사슬로 묶인 잿빛 감옥이다. 당황과 고통 속에 울부짖다 정신을 잃으면 다시 악몽이 시작된다.남자는 새하얀 방에서 아름다운 여인과 함께 눈을 뜬다. 최고급 가구와 최고급 음식들. 그러나 곧 깨닫는다. 천국에도 자물쇠는 존재한다는 것을.두 사람이 그곳을 탈출해 자신들의 과거를 찾아 헤매지만,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답이 아니라 더 깊은 공포였다.시스템은 폭력을 제거하지 않는다. 그저 관리할 뿐이다.폭력이란 인간의 본성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송곳니와도 같다.자신이 위험에 처했을 때 송곳니를 드러내는 이가 있는가 하면,타인을 위협하고 지배하기 위해 송곳니를 드러내는 이도 있다.내 소설은 그 두 송곳니 사이 어딘가에서 튀어나온 덧니다.내 소설은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그러나 다른 누군가에게는 통쾌한 카타르시스가 되기를 바란다.주의 : 수위가 높은 폭력, 성폭력, 욕설에 대한 묘사가 있어 19세 이상의 성인만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예비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창업가이드
신교성 김재호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창업 준비의 필독서

길 위에서
알록
정년퇴직을 하고 지방 소도시에서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저자의 자전 에세이집입니다.동료들 자녀들이 함께 읽어주기를 바랍니다.

변명
이수지
작가의 연작소설 중 일부입니다.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내면을 다시금 돌아보게 합니다.오늘 부모님께 전화라도 드려 봄은 어떨까요.

남자들
이수지
안녕하세요.소개드릴 소설은 다섯 명의 남자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다른 듯 같은 다섯 명의 남자들이 살아온 혹은 살아갈 삶을 살짝 들여다본다는 느낌으로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이번에 공개하는 부분은 그중 한명인 '돌 줍는 남자'인데 그는 누구일지 궁금합니다.

본인상
김재학
독거노인들의 고독사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종결된 '그집 식탁', 지금 연재중인 '끝사랑'과도 연결되는 옴니버스 형태의 소설입니다. 끝사랑-본인상-그집식탁 순으로 읽으면 더 좋습니다.

스벅언니1
하몽
바리스타로 입사해서 슈퍼바이저, 부점장을 거쳐 마침내 이십대 점장이 되었습니다.심지어 이제는 그룹 본사로 발령이 나서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죠.지난 7년간 실제 현장에서 겪은 이야기를 가감없이 들려드립니다.

간병인
알록
요양병원에서 10년을 일한 간병인의 눈으로 본 특정 환자의 일상이야기입니다.전혀 다른 이력의 두 사람이 나눈 대화라고는 손에 꼽지만 어느새 서로 닮아가며 새로운 깨달음을 얻습니다.

자동차와 냉장고
알록
구입가 대비 가장 활용도가 낮은 제품은 단연코 자동차입니다. 헤아려보니 하루 24시간중 대략 23시간을 그냥 세워두는군요. 그럼에도 각종 세금과 보험, 주차비, 소모품 교환 등등 유지보수비는 끊임없이 투입되어야 하고요. 심지어 수시로 때빼고 광도 내줘야 합니다. 그리하여 24시간 쉼없이 돌아가는 냉장고가 새삼 고맙고 감사한 저녁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을 수 있는 동화로 써봤습니다.

그 집 식탁
알록
아버지 장례식시골의 오래된 집,흩어져있던 가족들이 모였다.장례식 기간 동안각 가족의 쌓였던 갈등이 폭발하고드러난 비밀..

웃겨야 왕이 되는 나라
알록
2236년 대한민국은 중립국을 선언하고 옛날 흥선대원군처럼 세계와 모든 교류를 단절했다. 내부적으로는 인터넷을 비롯한 최첨단 인공지능 같은 것들을 법으로 금지하고 그야말로 250년 전으로 스스로 돌아갔다.

강팀장, 스타트업 대표로 살아남기
알록
작가가 20년전 실제로 퇴사와 창업의 과정을 통해 경험한 내용을 기반으로 쓴 소설입니다.각 회차 말미에 에피소드에서 얻을수 있는 인사이트를 따로 정리했습니다.창업을 준비중이거나 초기 창업기업의 대표님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강팀장, 스타트업 대표로 살아남기 시즌1━━━━━━━━━━━━━━━━━━━━━━━━━━━━━━━━━━━━ [1화] 스핀오프(Spin-off)와 피봇(Pivot)[2화] 설명(Description)과 설득(Persuasion)[3화] 돌격형 리더(Charge)와 조율형 리더(Alignment)[4화] 일(Job)과 업(Work)[5화] 용기(Courage)와 객기(Recklessness)[6화] 독립(Independence)과 탈출(Escape)[막간] 그때 그 순간[7화] 나의 문제와 모두의 문제[8화] MVP(Minimum Viable Product)와 프로토타입[9화] 나쁜 부지런함과 좋은 게으름[10화] 소통의 방법, 회식과 면담[11화] 멘토의 조건[12화] 이론형 멘토와 현장형 멘토[13화] 스톡옵션과 지분계약[14화] 거절할 수 없는, 거부할 수 있는[15화] 무료서비스 Vs. 유료서비스[16화] 플랫폼 비즈니스, 닭과 알[17화] 규모 우선 Vs. 가치 우선[18화] 가치과 가격[19화] 성장의 역설[20화] 정책자금, 약일까 독일까[21화] 위기와 기회[22화] 정부과제의 득과 실[23화] 명분과 실리[막간] 강팀장, 스타트업 대표로 살아남기[24화] 초보사장 강진우 (시즌1 끝)

망각의 숲
알록
기억을 잃은 천재 의사가 자신을 구해준 노인의 몸에서 의문의 생체 실험 흔적을 발견하고 진실을 추적하지만, 결국 자신이 그 잔혹한 실험의 설계자이자 최종 숙주였음을 깨닫게 된다.[주요 등장인물]한이준 (48세, 남): 대학병원장이자 세계적인 면역학 권위자. 딸 서연을 살리기 위해 윤리를 저버린 '광기 어린 부성애'의 소유자. 사고 후 기억을 잃었을 때는 본능적인 의사적 사명감과 인간미를 보이지만, 진실을 마주하며 정체성 붕괴를 겪는다.김영수 (72세, 남): 외딴 시골 마을의 독거노인. 과거 전염병에서 홀로 살아남은 특이 항체 보유자. 이준에게 실험체로 이용당하면서도 기억을 잃고 돌아온 그를 연민으로 보살피는 숭고한 인물.한서연 (16세, 여): 이준의 딸. 희귀 자가면역 질환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이준의 모든 악행의 동기이자 그가 끝까지 지키려 하는 유일한 빛.